별자리, 변동될까… ‘뱀주인자리’ 발견 “지구 회전축 2만 5700년 주기로 바뀌어”
입력 2019. 10.11. 11:23:19
[더셀럽 김지영 기자] 3000년간 유지해 온 별자리에 새로운 별자리를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천문학가 파르케 쿤클은 ‘세차운동’을 주장하며 별자리에 ‘뱀주인자리’를 추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차운동은 팽이가 회전축 둘레를 회전하며 자전하듯이 지구의 회전축도 약 2만 5700년을 주기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에 별자리 뱀주인자리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기원전 약 130년 경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는 태양이 지나는 황도를 기준으로 하늘의 별자리를 12등분해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 국제천문연맹에서 이를 정식으로 공인해 별자리가 탄생했다.

만일 뱀주인자리가 추가되면 날짜는 11월 29일~12월 17일로 정해진다.

한편 현재 별자리는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징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 사수자리로 총 12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포토파크 닷컴]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