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이만기 “강호동-선거 패배, 기억서 없애버리고 싶어”
입력 2019. 10.11. 11:37:3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부라더시스터’에서 이만기가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지난 11회 방송에 이어 ‘모래판 위의 황제’ 이만기가 출연해 폭탄 발언을 한다.

MC 강호동은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는 홍자의 오빠가 그동안 다양한 직업을 거쳐 간 것을 언급하며, 이만기에게 "씨름선수, 대학교수, 방송인,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보니 어떻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만기는 "그 물이 그 물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출연자들을 빵터지게 했다. 이어 그는 "20대로 돌아간다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씨름은 다시 안 한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이만기는 "두 가지를 머릿속에서 없애버리고 싶다"라며 "한 가지는 씨름에서 강호동에게 진 것, 다른 하나는 선거에 나가서 떨어진 것"이라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MC 이상민이 "두 가지 중에 어떤 게 더 잊고 싶으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만기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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