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호텔 매각 과정서 300억대 사기 피해 주장…수사 착수
입력 2019. 10.18. 15:00:58
[더셀럽 이원선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수백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18일 한 매체는 “김준수 부자가 지난 2017년 1월 진행된 제주의 한 호텔 매매 과정에서 대금 240억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등 약 300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 부자는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 소재 토지를 매입한 뒤 해당 호텔을 지어 운영했다. 이후 김준수 부자는 2017년 1월 한 부동산 업체 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다. 그러나 해당 부동산 처분 등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준수 부자가 정모씨에 대해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낸 고소사건을 수사 중이다.

김준수 소속사 측은 “이 건은 매매에 대한 모든 진행과 고소를 김준수의 부친이 하셨던 건이므로, 소속사 공식 입장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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