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 최성재에 "잘리고 싶지 않으면 스스로 물러나라"
입력 2019. 10.18. 19:48:14
[더셀럽 신아람 기자] 오창석이 최성재에게 과거 잘못을 책임지라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오창석이 최성재에게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경고했다.

이날 최광일(최성재)를 부른 오태양(오창석)은 "너희 부자가 지은 죄에 대해 응당한 벌을 받아야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회장실을 방문한 최광일에 "이사회 열기 전에 네가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라며 "예전 회계 장부를 보니 숫자가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 말했다.

최광일은 "회계감사라도 하게? 회장이 됐으면 회장답게 굴어. 남의 장부 보면서 계산하지 말고"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오태양은 "네 발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 지금 이 장부가 밝혀지면 그룹 전체가 피해를 입는다. 이사회가 열리기 전에 네 발로 스스로 물러나"라고 경고했다.

최광일은 "내 회사야. 너희들이 뭔데 날 잘라? 그렇게 못하겠다면?"이라고 분노했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태양의 계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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