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82년생 김지영' 감상평 삭제→악플 테러에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9. 10.28. 13:56:19
[더셀럽 박수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 테러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혜원은 27일 SNS에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와 함께 "한국 오자마자 보러 나갔다. 뒤에 계신 분들이 너무 우셔서 그거에 또 눈물이. 많이 힘드셨구나. 나랑 같은 마음이겠구나.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봐주는 아이도 대견. 그 아이 달래느라 영화 보시고 우시느라. 내가 그 아이랑 놀아줘야 했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영화 끝나고 화장실을 갔는데 ‘우리 엄마가 봐야겠다. 난 왜 우는지 모르겠네’ 하는 언니들. 내가 아니면 모른다. 누구에게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이건 모른다"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감상평에 대해 남초-여초 커뮤니티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또 해당 계정에 악플이 쏟아졌다. 결국 이혜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경력단절녀 ‘김지영’(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됐을 때부터 젠더 이슈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더셀럽 박수정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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