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수, 구도쉘리와 통화 내용 공개 “판 깔았으니 커뮤니티 글 수정해 달라”
- 입력 2019. 11.04. 13:37:5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권혁수가 유튜버 구도쉘리와 통화를 했던 내용을 공개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는 권혁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구도쉘리는 ’등뼈찜 먹방‘ 논란 후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 중에 권혁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구도쉘리의 주장을 반박하며 “노출이 사전에 합의된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구도쉘리와 직접 통화를 한 유튜브 담당자는 “하루종일 해명방송을 한 뒤 커뮤니티를 올렸다. 그것을 보고 구도쉘리님이 당황을 했고 통화를 했다.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올린 것이다. 구도쉘리를 나쁘게 하기 위해서 올린 게 아니다. 권혁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작은 소문이 걷잡을 수 없는 기정사실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같이 상의를 해보자고 말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구도쉘리는 권혁수에게 전화를 걸어 ’커뮤니티 글이 잘못 올라갔다‘고 글을 수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날 권혁수 측은 구도쉘리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10월 10일 권혁수 유튜브 편집자와 통화한 구도쉘리는 “일단은 주작(조작)이라기 보다는 어차피 콘셉트라고 해서 나쁜 게 아니다. 그것에 대해서 판을 깔아뒀다. 사람들도 당연히 기대를 할 것이다. 당연히 방송을 하면 어느 정도의 재미를 주기 위한 (연출을) 인정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니저님이 잘못 안 정보‘라고 말을 해달라”고 말을 했다.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모든 것을 자기가 정리를 했기 때문에 ’오빠가 했던 말을 정정해달라. 수정해 달라. 삭제해달라‘고 했다. 저는 쉽게 끝나고 어렵게 끝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제가 지탄받더라도 제가 벗으라고 하지 않았고, 중간에 연출한 것으로 하면 금방 가볍게 지나갈 것이라는 말이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앞서 구도쉘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등뼈찜 먹방‘ 영상 전 권혁수에게 상의탈의를 먼저 제안을 받았고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혁수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하며 “’오빠가 연출한 상황인 것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