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심리적 불안감 가득" 子 유화 상태에 '충격'(공부가 머니?)
입력 2019. 11.08. 22:51:36
[더셀럽 박수정 기자]'공부가 머니?'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평소 서로 존칭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두 번째 고민 의뢰자로 배우 김정화, 가수 유은성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화와 그의 남편 유은성은 6살 아들 유화의 교육 방식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정화는 유치원 교육 등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조기 교육을 원했지만 남편 유은성씨는 교육보다는 뛰어노는 시기인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전문가 군단은 유화의 솔루션을 위해 나섰다. 유화와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문가는 유화의 상태에 대해 "아이큐는 평균 수준이다. 지금보면 시공간이나 유동추론 능력에 비해서 작업기억과 처리속도가 낮게 나왔다. 작업기억이나 처리속도는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을 때 영향을 받는 요소다. 심리적인 불안정감이 유화에게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더라. 힘들어하는 모습이 다수 관찰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정화는 유화의 뜻밖의 진단에 "평소에는 잘 보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미술 테스트 결과도 공개됐다. 유화가 그린 집은 왜소했고 구름이 상당히 덮혀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심리적 불안감이 담겨있는 거다. 유화의 불안감은 어디서부터 기인했냐면 집이라는 곳이 쉴 수 있고 노는 장소 임에도 불구하고 쉴틈 없는 학습 때문이다"고 지적하며 "놀이와 공부가 구분없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분리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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