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윤도현 "헨리 연주보고 관심 생겨 먼저 연락했다"
입력 2019. 11.08. 23:24:38
[더셀럽 박수정 기자]'나혼자산다'에 윤도현이 헨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헨리가 체력을 키우기 위해 특훈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와 함께 운동에 나선 이는 평소 라이딩을 즐겨하는 걸로 알려진 윤도현이었다. 윤도현은 무지개회원들을 위해 직접 스튜디오까지 찾아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깜짝으로 (스튜디오에) 나오려고 몰래 방송국을 왔다. 내가 탄 엘리베이터를 헨리가 타려고 하더라. 그래서 들킬 뻔 했다. 먼 길을 돌아왔다. 스튜디오 나오냐고 헨리가 계속 물었다. 계속 마음에 쓰이더라. 그래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헨리와의 친분을 쌓게 된 계기에 대해 윤도현은 "'나혼자산다'에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찾아봤다. 음악에 대한 갈증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연락해서 응원한다고 이야기했었다"고 말했다.

헨리는 "팬미팅 때 먼저 가도 되냐고 물어보셨다"며 그때 이후 더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이후 헨리 팬미팅 당시 두 사람의 합동 무대 모습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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