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송문희 “공공형 일자리, 수익 지속성 없어 문제”
- 입력 2019. 11.14. 09:23:1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송문희 정치평론가가 공공형 일자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호선 노인상담전문가, 송문희 정치평론가, 김광석 경제전문가, 정은숙 사회복지사 등이 출연해 ‘노인 일자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노인자살의 가장 큰 요인이 첫 번째가 빈곤이고 두 번째가 외로움”이라며 “공공형 일자리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지금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바꾸라고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송문희 정치평론가는 “지금 공공형 일자리는 수입 지속성이 없다”며 “계속적인 불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고 다음에 신청하면 일자리를 못 받을 수도 있다. 공공이든 민간이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 게 국가의 몫이다. 민간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줘서 고용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