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블랙머니’,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신의 한 수’ ‘82년생 김지영’ 순위 하락
입력 2019. 11.14. 09:30:4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첫 날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는 전국 1006개의 스크린에서 4684번 상영돼 일일 관객 11만 1658명을 동원했다.

이날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한 ‘블랙머니’로 인해 한동안 변동이 없었던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8만 8883명으로 2위, ‘82년생 김지영’은 3만 6922명이 영화를 찾아 3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 수 330만 1600명을 기록한 ‘82년생 김지영’은 손익분기점 160만 명이 두 배를 넘었다.

4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차지했다. ‘블랙머니’와 같은 날 관객과 만난 ‘좀비랜드: 더블 탭’은 2만 76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블랙머니’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미국계 사모펀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소재로 했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영화 '블랙머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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