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차길영 "불수능처럼 수능이 어렵게 나오게 되면 혼란 있을 것"
입력 2019. 11.14. 12:31:15
[더셀럽 박수정기자]스타강사 차길영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유의사항과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길영 강사는 14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했다.

이날 차길영 강사는 “탐구영역은 한국사를 필수로 본 뒤에 사탐은 9개, 과탐은 8개 중에 최대 2개까지 볼 수 있다. 시험지는 자신이 선택한 것만 주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탐구영역의 시험지를 한꺼번에 주기 때문에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영역의 시험지를 분류해 놓아야 하고, 제1선택 과목시간엔 제1선택 과목의 시험지만, 제2선택 과목시간엔 제2선택 과목의 시험지만 올려놓고 시험을 보아야 하며 제1선택 과목과 제2선택 과목을 동시에 올려놓고 보면 부정행위가 된다”라고 말하며 수능 유의사항을 꼭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6명의 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2001학년도 수능은 역대 가장 쉬웠던 이른바 물수능으로 꼽힌다. 당시 만점자 한 명이 서울대 특차로 지원했다가 탈락하는 등 입시의 대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차길영 강사는 “불수능처럼 수능이 어렵게 나오게 되면 1등급을 유지했던 상위 4%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그나마 성적을 유지하면서 영향을 덜 받지만 그 밑에 있는 중상위권 학생들은 성적이 무너지면서 수시로 지원한 경우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여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정시 지원에도 혼란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길영 강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를 많이 배출한 스타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SBS '영재발굴단',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영국 BBC 방송 등에 출연한 수학전문가이

[더셀럽 박수정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 SBS '모닝와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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