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행복 조장 소비 예능 ‘너만원해’ 1탄, 공원소녀 “내 비밀친구는?”
입력 2019. 11.14. 19:05:38

‘너만원해’



[더셀럽 한숙인 기자] 더셀럽이 스타들의 일상 속 ‘소확행 소비’를 공유하는 리얼리티 행복 조장 소비 웹 예능 콘텐츠 ‘너만원해’를 론칭했다.

14일 첫 공개된 ‘너만원해’는 스타들의 손에 들려 있는 수백 수천 만 원의 명품 가방 보다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소소한 아이템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웹 예능 콘텐츠에서 볼 수 없는 공감과 공유의 가치로 차별화한다.

아이돌 배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이 참여하고 그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1만 원으로 소비를 하는 과정을 10분 분량으로 셀프캠에 담는다.

‘너만원해’는 어느 장소에서 무엇을 구매하든 철저하게 스타들에게 맡긴다. 이를 통해 개성 넘치는 소비 패턴은 물론 무대나 카메라를 벗어난 그들의 알려지지 않는 일상까지 설정 없이 공개한다.

또 하나 ‘너만원해’의 강력한 무기는 매회 차마다 참여 스타들이 소비 테마까지 직접 정한다는 것이다.

이날 공개된 1탄에서 공원소녀는 ‘비밀친구’를 쇼핑 콘셉트로 정했다. 이들은 공원소녀 앞으로 주어진 1만 원을 멤버 7명이 나눠 가져 각자가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1500원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공원소녀는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들어가 흩어져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고 각자 자신이 구매한 선물을 받을 멤버에 관한 단서를 공개했다. 비밀친구가 누구인지 추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단서는 시청자들을 쇼핑 멤버로 끌어들여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미야는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앞머리용 ‘왕집게 헤어롤’를 선물로 골라 선물 대상자를 앞머리가 있는 4명으로 압축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서령은 물병을 꺼내 들고 ‘오래 앉아있는 멤버’를 단서로 공개하자 모두가 한 명에게 눈이 쏠려 웃음을 유발했다.

서로를 위해 어떤 선물을 골랐는지, 선물을 받은 사람은 충분히 행복했는지, 서로를 생각하는 공원소녀의 마음까지 담은 ‘너만원해’는 더셀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너만원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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