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수능 등급컷, 최상위권→하위권 수험생 성적대별 정시지원 꿀팁은?
- 입력 2019. 11.14. 19:50:36
- [더셀럽 박수정 기자]2020 수능 등급컷이 화제다.
14일 오후 진학사 측은 성적대별 대입전략 꿀팁을 공개했다.
가채점결과 최상위권 수험생일 경우, 지원 희망 대학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 있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 사실상 3번이 아닌 2번의 지원 기회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를 파악해 볼 수 있는 모의지원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좋다.
중위권 수험생은 한 군에서만 모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이 지원할 모집단위는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도 꼼꼼히 파악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 중위권 대학의 경우, 학과별로 수능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 모집단위를 확인해 본인의 성적에 따라 유불리 분석 후 지원 여부를 판단할 것.
하위권 수험생 수능에서 4개가 아닌, 2-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 따져봐야 한다. 무조건 높은 대학 및 학과의 미달되는 발생을 기대하지 말고,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대학 바로 보고 지원할 것.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능 가채점이 끝난 후 성적에 일희일비할 시간이 없다. 우선 수시지원대학의 수능최저 충족여부를 따져보고, 가채점 성적을 통해 정시지원가능대학을 찾은 후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빨리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 이후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군별 3개 대학 정도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 전형방법 등을 숙지하고 전략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