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정원중, 조우리 거짓 은폐…김재영 “죄책감 안고 산다는 거”
입력 2019. 11.16. 20:19:50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워더풀’ 김재영은 오민석과 조우리의 교통사고를 김진엽의 과실로 몰아가는 박혜미를 저지하기 위해 정원중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16일 방영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 문준익(정원중)은 구준휘(김재영)에게 맏은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도진우(오민석)의 과실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딸 해랑(조우리)의 관여됬다는 것과 딸이 거짓 증언한 것을 알고 진실을 회피했다.

문준익은 “상처도 많고 거절을 못해요. 아마 회시가 시켜서”라며 해랑을 두둔했다. 이에 준휘는 “실종 아니랑 도피라던데 비서랑 사랑의 도피”라며 자식을 무조건 감싸는 게 능사가 아니라며 해랑에 관한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문준익의 반감을 드러내자 준휘는 “아니요 그냥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 겁니다”라며 자신의 엄마와 이모 역시 비슷하다며 위로했다.

이어 “냥 눈앞에 있는 자식 인생만 보는 거 같아서. 자식들이 살아내야 할 인생을 봐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는 거. 그거 꽤 힘든 거거든요. 뭐가 따님을 위한 건지 따님, 인생 전체를 보고 결정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며 진심어린 말을 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