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설리 남자친구 주장 유튜버, 악성댓글 문제에 “징징대고 그러실 거면”
입력 2019. 11.17. 00:10:46
[더셀럽 한숙인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설리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했던 유튜버가 좀 다른 추모였다는 말고 함께 죽음의 원인이 악성댓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16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설리가 사망한 후 그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유튜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유튜버는 “설리 씨를 비방하거나 욕을 하거나 모욕할 목적은 전혀 없었어요”라며 “사실 그 영상이 원래는 추모 목적이었습니다. 추모영상 올릴 때 남들보다 좀 다르게 해볼까 이렇게 생각한게 있어서”라며 그렇게 논란이 커질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악성 댓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게 있거든요. 그거 말씀드려도 될까요”라며 “솔직히 연예인들이 악성 댓글 갖고 상처받고 이런 거 솔직히 저는 좀 아니라고 봐요. 연예인으로선 감내해야 된다고 봐요. 제 기준에서는요”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설리 씨 안타까운 소식에 악성 댓글은 영향을 안 미쳤을 거라고 보세요”라고 묻자 “설리 씨가 일단 악성 댓글 때문에 죽었다고 말을 하진 않았잖아요”라고 말했다.

“누가요”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그는 “설리 씨가요”라며 “악성 댓글 때문에 너무 징징대고 그러실 거면 저는 연예인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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