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민식이법' 국민 청원 독려 "여러분 부탁드린다"
입력 2019. 11.19. 10:08:4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민식이법’ 국민 청원 동참을 독려했다.

하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잠시 후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겁니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닙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촉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캡처된 모습이다.

이어 하하는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써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싶다”라고 청원 동참의 의미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이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린다.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하겠다”라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하하는 “곁에 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주세요.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린다”라며 간곡히 당부했다.

마지막에는 “청원 링크 제 프로필에 링크 걸어놨다. 도와달라”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의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하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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