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팬클럽, 가입비 환불 요구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논란 후폭풍~ing [전문]
입력 2019. 11.19. 17:12:17
[더셀럽 신아람 기자]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논란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엑스원(X1) 팬들이 팬클럽 가입비 환불을 요청했다.

지난 18일 엑스원 일부 팬들은 '가입비환불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가입비 환불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7월 말 가입 후 3개월이 지났지만 회원카드 등이 포함된 공식 키트도 받지 못했으며 엑스원 활동 기간 동안 주어지는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엑스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16일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혜택 중 하나인 키트를 먼저 발송한다고 공지해 팬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졌다.

팬들은 "키트 내부 구성 이미지를 첨부하지 않았을뿐더러 불량 접수 안내 등에 대한 고지도 없었다"라며 "환불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환불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 안준영 PD가 '프듀X' '프듀48' 조작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 두 프로그램에서 배출한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은 컴백을 미뤘으며 엑스원 역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프듀X101'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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