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 장나라 “김미경, 다시 볼 일 없었으면”
- 입력 2019. 11.19. 21:24:1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장나라가 냉정하게 김미경을 돌아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는 2년 만에 엄마 계미옥(김미경)과 재회한 나정선(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정선은 ‘그때 그 시절’ 박성준(이상윤)과 결혼식을 회상했다. 당시 계미옥은 나영철(최홍일)로부터 봉투를 건네받았다. 계미옥은 “고마워. 내가 참 염치가 없다”라면서 “이제 나도 제대로 살아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2년 만에 엄마와 재회한 나정선은 계미옥이 입원한 병원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이후 병실로 들어온 그는 “내일부터는 간병인 쓰겠다. 생물학적 엄마니까 그 정도 도리는 하겠다”라면서 “그런데 우리 이제 다시는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VIP'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