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어생’ 장성규 “원래 짠돌이, 지금은 하루에 100만원 소비” [예능 SCENE]
입력 2019. 11.20. 07:36:0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슬어생‘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소비 패턴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서는 MC 장성규의 소비 생활이 그려졌다.

장성규는 “6개월차 프리랜서로 일하며 그간 보지 못한 액수를 벌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만원이 갑자기 작게 보이기 시작하니 위엄하다고 생각했다. 돈을 너무 계획 없이 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수입 15배 증가’설에 장성규는 “수입이 늘은 것은 맞지만 정정할 부분은 7배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는 장성규의 일상이 담겼다. 장성규는 MC로 KBS에 입성해 기분이 좋다며 기념품 가게와 커피숍에서 뜻밖의 지출을 했다. 이후 영수증을 확인한 그는 “벌써 10만원이나 썼냐”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가에 간 장성규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해 고학년까지 총 1천만 원을 모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모친은 장성규가 신던 신발을 들고 나왔고 이를 보고 있던 미주는 “10년 신은 것 같다”고 경악했다.

장성규의 모친은 “이걸 어찌 신고 다녔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정도 들었고 이 신발을 신은 것 자체가 즐거웠다. 매일 이것만 신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렇게 짠돌이로 36년을 살다가 소비를 하다보니 서투르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들과 만난 장성규는 “KBS에 처음 진출한 뒤 가장 기쁨을 나누고 싶었던 사람들”이라고 소개한 뒤 하루 지출로 100만원을 넘게 사용했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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