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김경예, 아들 이규승의 옷 선물에 타박 “살줄도 모르면서”
입력 2019. 11.22. 08:18:1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98세 노모 김경예 씨가 이규승 씨를 타박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가을 깊은 그 남자의 집’ 다섯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승 씨는 병원에 들렀다가 시장에 방문해 엄마의 새 가을 옷 두 벌을 샀다. 김경예 씨는 “왜 자꾸 옷은 사냐”고 꾸짖었고 이규승 씨는 “이제 이런 옷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색상의 니트를 먼저 입어본 김경예 씨는 “이런 옷은 아직 덥다"며 ”이 옷은 안팎이 전부 다 털이지 않느냐“고 군소리를 했다. 그럼에ㄷ 이규승 씨는 ”‘싫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붉은 배경에 빨간 과일이 패턴으로 장식된 티셔츠를 선보이자 김경예 씨는 “이 옷은 너무 빨갛다”며 “이렇게 빨간 것을 사다 뭐하냐”고 말했다.

김경예 씨는 “옷도 살줄도 모르면서 이런 걸 사오냐”며 “이렇게 빨개서 어떡하느냐. 나이 먹은 대로 옷도 어울리게 사야지 덮어 놓고 사기만 하면 제일이냐”고 짜증을 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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