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 심이영이 잔소리하자 버럭 “배달이나 잘 해”
입력 2019. 11.22. 09:03: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심이영에게 화를 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엘리베이터에서 재회한 강해진(심이영), 오대구(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해진은 오대구의 지친 행색과 가방에 든 소주 여러 병을 보고 “내가 할 말은 아니라 안 하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대구는 “그럼 하지마라”고 강해진의 말문을 막았으나 강해진은 지지 않고 “그냥 들어라. 좀. 대낮부터 무슨 술을 그렇게 퍼먹고 다니느냐. 어제도 술 마시고 남의 가게 앞에 토해놨으면 됐지 또 토하려고 하느냐 .대낮부터 아빠가 비틀대고 다니면 애가 뭐를 배우겠냐”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보아하니 집에서 쉬는 것 같은데 사람이 어떻게든 이 악물고”라고 말을 이어갔으나 오대구에 의해 저지됐다.

오대구는 “그래서 나더러 아줌마 가게라도 나와서 일하라는 것이냐”고 소리쳤고 강해진은 당황해 “나는 그 얘기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오대구는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냐. 사람 약점 들추는 거 아니다. 배달이나 잘해라”며 배달 통을 발로 찬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맛 좀 보실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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