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어하루' 김지인 "동갑내기 김혜윤에게 많이 배워, '원맨쇼' 대단"
입력 2019. 12.03. 15:56:25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김지인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혜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 김지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지인은 은단오(김혜윤)의 단짝인 신새미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은단오와 신새미의 '절친 케미'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김지인은 김혜윤과의 호흡에 대해 "(김혜윤과) 동갑이다. 함께 있으면 진짜 재밌었다. 너무 친해져서 정말 많이 웃었다. 정말 정말 재밌었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데뷔한 지 아직 3년차 밖에 안됐다. 혜윤이는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배울 게 많았다.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봤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 준 부분이 많다"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은단오(김혜윤)의 '원맨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지인은 "촬영 할때는 거의 나레이션으로만 나와서 몰랐는데, 1~2회 모니터링을 한 후 깜짝 놀랐다. 진짜 혼자 다하더라. 스토리 자체도 복잡했고, 대사량도 많지 않았냐. 힘들었을 텐데 혼자 다 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지난 21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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