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오늘(4일) 개봉… 뜻밖의 특별출연 누구?
입력 2019. 12.04. 11:16:3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4일 개봉한 가운데 특별출연 배우의 주인공이 밝혀져 이목을 끈다.

4일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측은 “배우 최수영이 공주 역으로 특별출연해 가슴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봉한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걸캅스’와 드라마 ‘내 생의 봄날’ 등에 출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연기력을 선보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최수영이 ‘감쪽같은 그녀’에 특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수영은 극 중에서 성인 공주 역을 맡아 섬세하고 깊은 감정 연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 속 최수영의 진지한 모습은 극 중 애어른이었던 공주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였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최연소 천만 배우 김수안에 이어 최수영이 그려낼 또 다른 공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허인무 감독은 “하나의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전체를 해석하는 노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담담한 연기를 끌어내는 최수영에게 열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수영은 ‘감쪽같은 그녀’에 대해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며 “잊고 있었던 할머니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지는 영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감쪽같은 그녀’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감쪽같은 그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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