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사람 많은 곳 잘 못간다" 생활고 겪는 이유는?
입력 2019. 12.04. 20:16:50
[더셀럽 신아람 기자] 최근 생활고를 고백한 가수 슬리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슬리피가 이상민을 찾았다.

슬리피는 “요즘에 불쌍하게 나를 보겠지 생각하니까 사람 많은 곳을 잘 못가겠어요”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지인들의 생일을 챙기거나 결혼식에 갈때 축의금이 부담스럽다는 사연도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은 슬리피를 데리고 고기 무한 리필집을 찾았다. 고기를 먹으면서 슬리피는 “지인들이 고기를 사줘서 먹다가 사장님이 사인을 부탁해서 해줬는데, 이후SNS에 그게 뜨면서 #슬리피 #돈_없다더니 #소고기_잘_먹네 라는 댓글이 달려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4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속계약 후 10년 넘게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계획을 밝혔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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