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조작 논란 안준영·김용범, 12월 20일 첫 공판 준비기일
입력 2019. 12.05. 15:00:32
[더셀럽 전예슬 기자]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김용범 CP의 첫 재판 일정이 잡혔다.

5일 재판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보조 PD 이모 씨, 가요기획사 임직원 5명을 상대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 준비기일은 공판 기일을 앞두고 증거나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재판부는 이날 검찰 공소 요지, 피고인들의 입장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이날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이 출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 3일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구속기소했다. 조작 파문 관련 보조 PD는 동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제작진에게 여러 차례 유흥업소 접대 등을 한 혐의를 받은 가요 기획사 관계자 임직원 5명은 배임증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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