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 1심 불복 항소
입력 2019. 12.05. 16:36:23
[더셀럽 심솔아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이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준영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정준영은 징역 6년, 최종훈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버닝썬 클럽 MD 김모씨는 징역 5년, 회사원 권모씨는 징역 4년에 처해졌다.

정준영, 최종훈은 허모씨, 권모씨, 김모씨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지난 3월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에서 피해자에게 강제로 성추행 한 혐의 역시 받는다.

또한 정준영은 2015~2016년께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카톡방 등을 통해 총 11차례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더셀럽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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