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강성훈 "젝스키스 탈퇴 결정? 도망치고 싶었다, 팬들께 죄송"
입력 2019. 12.05. 23:43:46
[더셀럽 박수정 기자] '섹션TV' 강성훈이 젝스키스 탈퇴 당시 심경을 전했다.

강성훈이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 출연해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강성훈은 대한 팬미팅 취소 사건을 비롯해 언행 논란 등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성훈은 젝스키스 탈퇴 당시 심경도 전했다. 그는 "다른 것보다도 이 부분이 가장 힘들다. 저한테는 사실 젝스키스라는 존재가 아직까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팬미팅이 무산이 되면서 언제까지 수습이 될 지 답이 안보이더라. 도망치고 싶었다. 죽고 싶었다. 당시에는 공황장애가 왔다. 멘붕이었다. 수천번을 생각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됐다. 지금 상태에서는 무대에 설 수 없을 것 같더라"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회사한테 죄송하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섹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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