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탈락 멤버 ‘뉴이스트 김종현’? 국민 프로듀서 보아도 선발 확신
입력 2019. 12.06. 07:18:02
[더셀럽 한숙인 기자] Mnet '프로듀스 48'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프로듀스X101'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들이 투표조작으로 선발돼 안준영 PD 등 관계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역시 이에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한국일보는 아이즈원 및 엑스원 멤버 전원 외에 워너원 멤버 1명이 시청자 득표수 조작으로 선발된 사실이 검찰과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당시 최종 선발 유력자로 거론됐던 뉴이스트 김종현이 투표조작으로 탈락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며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시즌2로 2017년 데뷔한 워너원 멤버 중 한 명도 득표수를 조작해 데뷔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안 PD는 2017년 6월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생방송에서 C씨와 D씨의 순위를 뒤바꿨다. 선발 등수였던 11위 안에 있던 C씨는 탈락했고, 등수 바깥이었던 D씨는 워너원 멤버가 됐다.

당시 국민 프로듀서였던 보아가 한 방송에 출연해 김종현에 관해 안타까움을 전해 탈락한 C씨가 김종현 아내는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JTBC '밤도깨비'에서 김종현과 다시 만난 보아는 “당시 순위 집계가 바로 바로 나와서 이름을 호명하는데 종현이 이름이 나오지 않아 슬펐다”라며 “종현이는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워너원은 프듀 프로젝트 그룹 중 가장 인기를 끈 그룹이라는 점에서 투표조작으로 선발된 멤버와 억울하게 탈락한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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