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태원 타이요리전문점 폐업 "12월 9일까지만 영업"
입력 2019. 12.06. 15:25:44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에서 운영한 식당을 문닫는다.

홍석천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4년간 이태원 oooo를 사랑해주신분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홍석천의 가게 내부를 여러 각도로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그는 “저를 오늘에 있게 해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oooo를 이번주 12월 9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 마음이 참 슬프다. 하나하나 제가 다 만들어놓은 공간인데 이제 없어진다는 게”라며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돈을 떠나 이 공간을 거쳐 간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러가지 할말은 많지만 좀 후에 제가 괜찮을 때 말씀드릴겠다. 전 조만간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청에서 명명한 세계음식거리라는 이름은 이제 포차거리라고 이름을 바꿔야할 것 같다. 골목은 그렇게 변한다”라며 이전과 달라진 상권의 모습을 지적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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