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검찰 공소장에 "보상·쇄신책 논의중" [공식]
입력 2019. 12.06. 17:13:51
[더셀럽 심솔아 기자] 검찰이 공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Mnet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ent 측은 6일 더셀럽에 "보상안과 쇄신책을 논의중이다.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5일 국회에 Mnet '프로듀스' 조작과 관련한 공소장을 제출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엑스원 멤버들을 임의로 정했다. 또한 아이즈원도 지난해 8월 생방송 투표 전 아이즈원 멤버와 순위를 임의로 정해 실제 투표와 관계 없이 멤버를 선발했다.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에는 워너원 멤버 가운데 한 명이 득표수 조작으로 선발됐다. 안준영 PD는 최종회에서 11위 안에 있던 A씨를 탈락시키고 순위 밖이었던 B씨를 멤버로 선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와 불구속 기소된 보조 PD 이모 씨, 가요기획사 임직원 5명 등을 상대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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