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오늘(7일), 라스트 크리스마스·시동·월드 프리미어·82년생 김지영·왓 위민 원트·미드웨이·닥터슬립
입력 2019. 12.07. 10:2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시동’ ‘월드 프리미어’ 등 12월 신작 영화를 소개한다.  

7일 오전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다양한 신작 영화의 관전 포인트와 더불어 그동안 몰라봤던 명작들이 소개된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헨리 골딩 주연의 로맨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소개한다. 크리스마스에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 살고 있는 인생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는 가수를 꿈꾸지만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마지못해 별볼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하는 톰(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난다. 케이트는 핸드폰도 없고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도 안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른 탐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된다.

친절한 기리씨에서는 ‘코미디의 이유 있는 반란’ 편으로 2019년 한국 영화계를 되돌아본다.

소문의 시작에서는 최정열 감독,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주연의 영화 ‘시동’을 소개한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에서는 ‘82년생 김지영’과 ‘왓 위민 원트’를 소개한다.

‘82년생 김지영’은 100만 부 돌파한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이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고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지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남편 대현이 함께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왓 위민 원트’는 우연히 벌어진 낙상사고로 인해 여성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 닉이 경쟁자였던 달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본토 공격을 계획하고 다음 일본의 공격 타겟이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 미국은
반격을 준비하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투를 그린 '미드웨이'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도도한 영화에서는 스티븐 킹 원작 초현실 스릴러 ‘닥터 슬립’이 다뤄진다. 대니는 자신이 가진 샤이닝 능력으로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돕는 닥터 슬립으로 불리며 살던 중 강력한 샤이닝 능력을 지닌 12살 소녀 아브라 스톤을 만나게 되면서 샤이닝 능력자들을 먹고 영원한 생명을 이어나가는 트루 낫이라는 비밀조직과 맞서게 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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