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양정화 "일보다 가정 택한 이유? 남편, 아주 따뜻한 분"
입력 2019. 12.07. 10:25:2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양정화가 40년 만에 방송 출연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과 양정화가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양정화에게 “4년 동안 일해서 한참 인기있다가 갑자기 없어져버렸다”라며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정화는 “방송 생활이 좀 힘들기도 했다. 언니는 요새 쉬고 싶다고 하지않냐. 나는 그 당시에 쉬고 싶었다”라며 “그러던 중에 결혼하자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했다. 가족들에게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은퇴는 잘한 것 같다. 일과 결혼 두 가지는 다 못 했다"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지금 남편은 뭐하시냐"라고 물었고 양정화는 머뭇거리다 "남편... 저기... 돌아가셨다 4년 됐다"라며 "아주 좋은 분, 따뜻한 분이랑 내가 살았다. 그래서 정말 깊은 정이 많이 들었다. 내가 남편이 좋으니까 일보다 가정에 머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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