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 OUT 재윤 IN" TOO, 재정비 후 ‘월드클래스’ 도약 준비 완료 [종합]
입력 2019. 12.08. 13:36:3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전 세계 무대를 활약할 그룹 TOO가 멤버 재정비로 도약을 꿈꾼다. 멤버 한준의 불미스러운 일로 데뷔 명단서 제외, 재윤이 한준의 빈자리를 메운다.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돼 심사숙고 끝에 TOO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 투표에서 다음 순서인 재윤이 최종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TV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에서는 글로벌 K-POP 그룹 TOO의 데뷔를 확정지을 10명의 멤버를 선발하는 생방송 무대가 그려졌다. ‘투 비 월드클래스’는 신개념 글로벌 아이돌 탄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참여한 월드 클래스 위원회 심사 결과 가장 많이 표를 받은 상위 세 명의 멤버는 TOO의 데뷔 멤버로 확정된다. 나머지 7명의 데뷔 멤버들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정해진다.

이날 방송에서 한준은 3만 6198표를 획득해 3위에 이름을 올려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경연 당시 한준은 높은 점수와 완벽한 비주얼, 아이돌다운 열정, 맏형의 책임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데뷔 전부터 적지 않은 팬덤을 모았다.

그러나 한준에게 생방송 이후 논란이 발생했다. 아직 데뷔를 하지 않은 연습생 신분임에도 숙소를 이탈하고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연루된 것. 소속사 측은 한준을 데뷔 멤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

한준의 빈자리로 인해 11위를 차지한 재윤이 자동적으로 TOO 데뷔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결과적으로 TOO 데뷔조는 제이유, 찬, 치훈, 웅기, 경호, 동건, 민수, 제롬, 지수, 재윤 등 총 10인으로 정해졌다.

한편 TOO는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결성 후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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