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팬들에 공항길 당부 "모두 다치지 말고 조심히"
입력 2019. 12.09. 13:23:5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지효의 부상과 관련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연은 지난 8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한국에 잘 도착했다. 공항에 보러 와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모두 다치지 말고 조심히 들어가셨으면 좋겠다. 날씨가 굉장히 추운데 감기 조심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연이 카메라를 응시한 채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잇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트와이스는 해외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공항을 빠져나가던 도중 지효가 팬들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효는 다리를 다치고 다른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라고 공지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며 "공식 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트와이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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