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다들 연기 잘해… 묘한 흥분 있었다”
입력 2019. 12.12. 11:32:4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남산의 부장들’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의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원작을 기반으로 1979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꾼 사건인 10.26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담담히 좇는다.

오랜 기간 영화계에 몸담았던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는 처음 호흡했다. 이에 “다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다들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 긴장감도 맴돌지만 묘한 흥분이 있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연기를 정말 잘하는 분들과 함께하면 흥분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묘한 경험들을 하고 나니까 더 많이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1월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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