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 매력 있어" 돌발 고백에 임현식 질투 폭발
입력 2019. 12.12. 13:03:17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백일섭이 임현식의 질투를 유발한다.

13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42회에서는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이 MC인 이수근의 주도 하에 양평에서 ‘회춘 캠프’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수근은 평소 '모던 패밀리' MC로서 친부모 같은 ‘어르신’ 백일섭과 박원숙을 제대로 모시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에 자신의 고향인 양평을 테마로 ‘회춘 캠프’를 기획해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다.

앞선 녹화에서 백일섭과 박원숙은 이수근의 이벤트에 감동받아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대기했다. 이때 백일섭이 “우리 둘이 데이트하는 건 처음이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다. ‘철벽녀’ 박원숙은 “됐다”라며 대화를 단칼에 자르지만 임현식이 갑자기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임현식은 이미 백일섭과 박원숙이 이수근이 준비한 승합차에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보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낸다. 결국 백일섭이 박원숙의 옆자리를 내어주고 뒷자리로 가지만 임현식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후 이수근이 추천한 맛집에서도 백일섭이 “과거 박원숙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결혼을 했다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고 고백하자 임현식은 불편한 심기를 보인다. 박원숙은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과 구애에 계속 철벽을 치면서도, 모처럼 만에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추억 토크로 즐거워한다.

제작진은 “황혼의 싱글남녀인 세 사람이 이수근이 기획한 ‘회춘 캠프’를 함께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 했다. 옛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삼각관계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박원숙의 노련한 대응으로 시트콤 이상의 큰 웃음을 선사하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모던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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