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오늘(12일) '보니하니'→외화 애니메이션 대체 편성
- 입력 2019. 12.12. 15:29:51
- [더셀럽 박수정 기자]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오늘(12일)부터 방송 제작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EBS 측에 따르면 '보니하니'의 빈 자리는 당분간 외화 애미메이션으로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향후 편성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EBS 측은 '보니하니' 생방송 중 발생한 출연자의 폭행 의혹, 성희롱,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프로그램 잠정 중단을 알렸다.
또한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은 보직 해임됐고, 프로그램 제작진은 전면 교체됐다.
EBS 김명중 사장은 "이번 사태는 EBS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면서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보니하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