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지수원, 차예련 물고문…한국 떠나겠다는 약속 받아
입력 2019. 12.12. 19:57:5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지수원이 차예련에게 한국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자살소동을 벌인 홍세라(오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라는 회사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는 제니스(차예련)를 향해 “네 눈으로 똑똑히 봐라.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너는 평생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 거다”라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제니스는 홍세라를 안고 막았다.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때마침 서은하(지수원)와 홍인철(이훈)은 옥상으로 올라왔다.

서은하는 제니스의 머리채를 붙잡고 “죄는 내가 지었는데 왜 내 딸이 벌을 받아야하냐”라면서 물고문을 했다.

그러면서 “내 딸 건드리는 것들 다 천벌 받을 거다. 내 어린 딸 데려간 놈이나 너나 똑같다. 어떡할 거냐. 이대로 죽을 거냐, 떠날 거냐”라고 물었다.

제니스는 구해준(김흥수)과 한국을 떠나겠다고 약속하며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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