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나혼산' 박정민 "'아빠와 함께 뚜바뚜바' 듣고 오열한 적 있어"
입력 2019. 12.13. 23:28:5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박정민의 즐겨듣는 노래로 ‘아빠와 함께 뚜바뚜바’를 소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민은 "대학교 들어가서 자취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5년 정도 된다"라며 집안 내부를 공개했다.

깔끔한 집안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박나래는 “직접 다 꾸민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스튜디오로 사용하던 인테리어라서 몇 개 제품빼고는 원래되어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평소 본가인 충주에서 지내다가 일할 때만 서울 집에 있는 거다. 이사 온 지는 한 2개월 정도 됐다”라고 덧붙였다. 집에 오자마자 소파에 누운 박정민은 그대로 숙면에 취했다. 이에 박정민은 “이날 저렇게 잤는 줄 몰랐다. 잠깐 눈만 붙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정민은 음악을 듣기위해 카세트 플레이어를 작동시켰다. 박정민은 “옛날 노래들을 좋아해서 중고 사이트를 뒤져 장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요즘 즐겨 듣는 노래로 ‘아빠와 함께 뚜바뚜바’를 골랐다. 박정민은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운 적이 있다”라며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는데 뭉클했다. 네가 원하고 하고 싶은 걸 해라 이런 말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