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남경읍, 손예진 퀸즈 그룹 후계자 지목 “네 자리 너한테 주마”
입력 2019. 12.14. 21:32:38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랑의 불시착’ 남경읍이 퀸즈 그룹을 막내딸인 손예진에게 넘기겠다고 공표했다.

14일 방영된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퀸즈 그룹 윤증평 회장은 집행유예로 풀려 난 직후 가족과 식사자리에서 윤세리(손예진)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고 최종 통보했다.

오빠 윤세준(최대훈)이 아버지가 부르신다는 말을 무시했던 세리는 저녁 식시가 시작되자 마자 집에 들이닥쳤다.

세리는 “아버지 집행유예 받은 거 축하드료요”라며 얼굴 색 하나 바꾸지 않고 깍듯하게 인사했따.

“너 집에 들어와”라고 간단명료하게 통보하는 윤증평에게 세리는 “그 예기하시려고. 난 또. 얼굴 좋으시네요. 인사드렸으니, 전 갈게요”라며 돌아섰다.

이에 윤증평은 “내 자리 너한테 주마. 네 능력 충분히 봤어 네가 내 대신 내 회사 맡아”라고 전하고 세리는 마치 당연히 그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 “그럴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형제를 돌아보고 나서 “그런데 아버지 자리면 자회사 대표 자리 인사권도 주어지는 건거요”라며 “예를 들어 직원들과 불화, 본인의 무지로 인해 회사에 큰 손실을 끼치는 사람은 단호히 잘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인사권을 요청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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