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2020년 애틋한 소망 “더 이상 잃지 않기를” [셀럽샷]
입력 2020. 01.01. 16:18:23
[더셀럽 김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새해 소망을 전했다.

수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연말 시상식 시즌을 추억하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마다 31일에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던 동료들의 얼굴이 그립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치레로 하는 말만 나누는 사이였을지라도 왠지 그립다. 특별 무대까지 준비하느라 지친 상태로 리허설을 하면서 눈을 마주치면 방긋 웃던 얼굴들이 그립다”고 했다.

이어 “스팽글 의상에 쓸려 상처 난 팔뚝을 뒤에서 보면서 ‘아구... 샤워할 때 따갑겠다’ 같은 생각이 쌓여 서로 얼굴만 봐도 깊은 동지애가 생겼다. 보다 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 긴 무대 시간, 더 반짝이는 무대의상, 그렇게 경쟁해야 했던 연말 무대 위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린 더 애틋해졌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수영은 “어떤 얼굴은 점점 더 희미해져 간다. 어떤 얼굴은 아직 웃고 있다. 너무 많은 동료를 잃었다”며 “새해엔 더 이상 잃지 않기를, 해사한 미소가 눈물로 지워지지 않기를. 모두가 안녕하기를”이라고 빌었다.

끝으로 “인사와 안부는 미루지 마세요. 오늘도, 올해도 수고하셨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수영이 소녀시대로 활동했을 당시 무대 위에서 멤버 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 모퉁이엔 과거 2017년 12월 세상을 떠난 종현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더한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설리, 구하라, 우혜미, 배우 차인하, 전미선, 구본임, 한지성, 연극배우 송영학 등 연예계 비보가 자주 전해진 해였다. 수영은 이를 안타까워하며 세상을 먼저 떠난 동료들을 애도한 것으로 보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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