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출신 조민아, 중고 거래 피해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전문]
- 입력 2020. 01.02. 10:10:4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중고 거래 피해를 고백했다.
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고거래피해 보았다. 매장 마지막 날이라 냉난방에어컨, 나머지 오븐 1대, 냉장고, 쇼케이스를 제외한 품목들은 이미 다 정리를 했어야했다. 1일 어제 구매를 약속하고 오기로 한 사람이 당일날 일방적으로 펑크를 낸데다 비꼰다는 말로 생트집을 잡으며 거래 파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 12월 26일 네이버 쪽지로 구매의사를 밝혔고, 통화를 했고 분명히 1월 2일까진 매장을 정리해야한다는 상황을 인지 시켜드렸고 그 전까지 무조건 픽업을 하기로 하고 계약금 10%조차 따로 안받고 믿었다"며 "일정 잡기로 하고는 연락이 없다. 그리고는 당일. 저렇게 퍼부어대고는 2분 뒤에 보낸 문자를 하루가 지난 아직까지 안보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죽을만큼 억울하다. 너무 일방적으로 당했기 때문이다. 비꼰건 오히려 구매 희망자고
가격 안맞춰주니까 단순변심에 말까지 함부로 한거라고 다들 말씀하시더라"며 "현재 매장을 하고있어서 매장 계약 관계 등에 관해 알만한 분이 남의 영업장에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히며 악의적인 행동을 해서야 되겠냐. 사람이면 진심어린 사과라도 해라"며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끝으로 "여러분도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저처럼 당하지 마시라고 상세히 올린다. 정초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당하고 머리가 새하얗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베이커리를 운영해왔다. 지난 6월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12월 베이커리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하 조민아글 전문
중고거래피해 보았습니다.
오늘 매장 마지막 날이에요. 마지막까지 사용해야 하는 냉난방에어컨, 나머지 오븐 1대, 냉장고, 쇼케이스를 제외한 품목들은 이미 다 정리를 했어야 합니다. 계약서상 마지막 날이라 임대인분께 양해 후 거기까지 말씀드렸는데 못 빠진 집기가 있습니다.
1일 어제 구매를 약속하고 오기로 한 사람이 당일날 일방적으로 펑크를 낸데다 비꼰다는 말로 생트집을 잡으며 거래 파기를 했거든요. 12월 26일 네이버 쪽지로 구매의사를 밝혔고, 통화를 했고 분명히 1월 2일까진 매장을 정리해야한다는 상황을 인지 시켜드렸고 그 전까지 무조건 픽업을 하기로 하고 계약금 10%조차 따로 안받고 믿었습니다.
본인이 커피숍을 이미 하고 있다고했고 기존에 토스트랑 티라미수를 하는 거 외에 구움과자를 추가해보려고 구입하는거라면서 상세히 설명하길래 같은 쪽 업계 사장이라는데 약속을 어기거나 뒷통수를 칠까 싶었던거죠.
일정 잡기로 하고는 연락이 없습니다. 이미 오븐 가격은 전화통화로 합의가 되었는데
본인이 알아봤다며 렉 가격이랑 맞춰달라고 더 깎습니다. 본인이 알아본 거래처가 더 적합하다면 그쪽에서 하시는 게 낫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말이었습니다. 직접 알아봤다고 합의가 된 부분까지 말을 바꾸는데 제 입장에선 갑자기 더 낮춰서 판매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리고는 당일. 저렇게 퍼부어대고는 2분 뒤에 보낸 문자를 하루가 지난 아직까지 안보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당한 저는 말도 못하게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간 주고 받았던 모든 문자를 어제 공방 찾았던 분들께 보여드렸습니다.
죽을만큼 억울하더라고요. 너무 일방적으로 당했기 때문이죠. 비꼰건 오히려 구매 희망자고
가격 안맞춰주니까 단순변심에 말까지 함부로 한거라고 다들 말씀하시더군요.
마음에 안들어 안할 순 있습니다. 그건 구매자 마음입니다. 하지만 구매 불가의사를 최소한 마지막 문자를 주고받은 2일전에는 했어야 하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상식적인 행동 아닙니까. 그냥 있던 거 파는 게 아니고 오늘이 매장 계약일 마지막이라 집기가 무조건 빠져야한다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픽업 예정 당일날 펑크를 냈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너무나 억울했고 제 마무리는 현재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현재 매장을 하고있어서 매장 계약 관계 등에 관해 알만한 분이 남의 영업장에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히며 악의적인 행동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사람이면 진심어린 사과라도 하세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저처럼 당하지 마시라고 상세히 올립니다. 정초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당하고 머리가 새하얍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습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