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블랙독' 허태희 "라미란·서현진 제안으로 MT, 첫방 함께 봤다"
입력 2020. 01.07. 14:26:26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허태희가 '블랙독' 팀과 함께한 MT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7일 허태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 출연작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허태희는 '블랙독' 촬영장 분위기를 묻자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을 만났다. 모든 분들이 인성이 최고다. 이런 현장을 만나는 건 매우 드문일 아니냐.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블랙독' 첫 방송 날짜에 맞춰 다 함께 MT를 떠났을 정도로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허태희는 "라미란 선배, (서)현진이 제안으로 파주로 1박 2일 MT를 함께 하게 됐다. (서)현진이가 먼저 첫방송을 함께 보자고 했고, 라미란 선배가 펜션을 잡고 다 같이 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첫 방송을 함께 봤다"고 말했다.

첫방송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다 함께 기립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다. 무슨 선거 운동에서 이긴 마냥 황준혁 감독 이름을 다 함께 외쳤다. 연출이 정말 뛰어나더라. 배우들도 편집본은 다 처음보는 거니까. 뛰어난 연출력에 감탄했다. 모든 배우들이 만족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방송을 본 후에 시청률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배우들끼리 '우리 무조건 해외 포상 휴가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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