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허경환 "동업자 배신에 20억 빚더미, 숨 못 쉴 정도로 힘들었다"
입력 2020. 01.14. 22:46:52
[더셀럽 신아람 기자] 허경환이 과거 동업자에게 사기 당해 빚더미에 오르게 된 사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동업자가 회삿돈으로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빚졌다는 걸 알게됐다. 처음에 거의 20~30억되는 빚이 한꺼번에 터졌을 때 너무너무 힘들었다"라며 사업으로 승승장구 하던 도중 빚더미에 오르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가 목을 막고 말을 못하게 하는 느낌이었다. 숨을 못쉴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 때 라디오를 하고 있었는데 힘든 이야기에 대한 사연에 조언을 해주면서 그 분들을에게 힘내라는 노래를 틀어주고 나는 빚쟁이와 통화를 했다. 이 삶이 끝나기나 할까 두렵고 힘들었다"라며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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