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7살 아이들 허세에 김경일 교수 "친해지고 싶은 마음 표현"
입력 2020. 01.14. 23:39:42
[더셀럽 신아람 기자] '나의 첫 사회생활' 주인공 아이들 첫 만남이 공개됐다.

14일 첫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 생활'에서는 아이들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자기소개에 나선 일곱 살 하람이는 영어, 중국어로 3개 국어로 자기소개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섯 살, 여섯 살 친구들이 자기 소개를 이어가자 하람이는 "너무 어리네"라며 오빠미를 뽐냈다.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넘치는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즐겼다. 이 때 일곱 살 아이들은 "김치 너무 안 매운 거 아니냐. 어린이 젓가락 안 쓴다"라며 동생들에게 오빠부심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홍진경, 소이현은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른것 같다. 이렇게 아이들이 허세를 부린다. 보는 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김경일 교수는 "허세라는 게 복합적인 측면이 있다. 상배방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친해지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다. 또 나이와 키는 아이들에게 힘의 상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아이들의 냉혹한 사회생활. 그 속에서 지혜를 찾는 어른이들의 인간관계백서 '나의 첫 사회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나의 첫 사회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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