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김민우, 일찍 철든 딸에게 “하고 싶은 거 얘기해줬으면”
입력 2020. 01.17. 22:48:33
[더셀럽 전예슬 기자] ‘공부가 머니’ 가수 김민우가 일찍 철든 딸에게 부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민우가 딸 민정 양과 함께 출연했다.

1990년도에 데뷔한 김민우는 ‘사랑일 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자동차 영업부장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민우는 퇴근 후 딸과 저녁식사에서 꿈을 물었다. 민정 양은 “그렇게 말하면 안 고를 거다. 중학생은 아니어도 초등학생 때는 계속 꿈을 생각해봐야지”라고 말했다.

김민우가 “꿈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나”라고 하자 민정 양은 “정해진 건 많다. 첫 번째 화가, 두 번째 피아니스트, 세 번째는 패션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이라고 꿈을 언급했다.

이후 김민우는 딸에게 바라는 게 있다며 “아빠 걱정할까봐 모든 면에서 다 잘하지 않나. 공부도 스스로 하고 학교에서도 모범생이고. 민정이도 때에 따라서 놀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아빠에게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주말에 어디 가면 안 돼? 나랑 영화 보러 가자’ 이런 것들 얘기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