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부인과 사별한 이유는? “입원한지 일주일 만에 세상 떠나”
입력 2020. 01.17. 23:28:19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김민우가 부인과 사별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90년도에 데뷔한 김민우는 ‘사랑일 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2009년 6살 연하 일반 회사원 부인과 결혼했지만 8년 만에 사별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김민우는 “어느 날 목이 아프다는 아내의 말에 이비인후과에 데려갔는데 어디가 아픈 건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큰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리 센 약을 먹어도 들지가 않더라. 이름도 생소한 희귀병이었고, 이미 많이 전이된 상태였다”라며 “입원한지 거의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우의 부인이 앓았던 건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흔치 않은 병이었다. 이 병은 조직구증식증의 일종으로 단구와 대식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제 2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 감염 후에 발열, 간비종대, 혈구감소증 외 피부 발진, 림프절비대, 황달 및 부종, 신경학적 증상이 있다.

한편 김민우는 짧은 기간 가수로 활약한 후 현재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 중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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