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권진아, 방송 직후 심경 고백 "가사쓰면서 많이 풀었다"
입력 2020. 01.18. 16:08:4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권진아가 최근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권진아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사실 요즘 마음이 많이 어지러웠습니다”라고 시작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해 노래부르고 있는 권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권진아는 “뭐 이런 때도 있고 저런 때도 있는 거긴 한데, 어째 가라앉을 때 마다 힘든 건 매 한가지더라. 그래도 웃으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자주 웃고 많이 웃으려고 했던 것 같다. 또 곡 쓰고 가사쓰고 하면서 많이 풀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자꾸 혼자인 것만 같아 힘들었는데, 왜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했는지 ㅋㅋ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라며 “근데 어쨌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저 감사합니다. 저를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제 노랠 들어주셔서. 꾸준한 사람이 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권진아는 ‘슈가맨3’에 서동현과 함께 출연해 2020년 버전 ‘프리스타일’의 ‘Y'를 불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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