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친오빠, 유산 갈등 폭로 "어떻게 친부가…남처럼 살아라"
입력 2020. 01.19. 08:52:26
[더셀럽 심솔아 기자] 故 설리의 친오빠가 아버지와 유산 갈등을 겪고 있다고 폭로했다.

설리의 둘째 오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동생으로 인한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이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살라"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글 캡쳐해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나에게는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남긴 유산이 있다"면서 "소중한 유산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에서 기뻐 할 딸래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에 환원되어 지기를 기도한다"고 적혀있다.

설리는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는 그동안 친오빠와 함께 산 것으로 알려졌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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