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부인 희귀병으로 세상 떠나, 철 빨리든 딸 걱정"
입력 2020. 01.19. 17:36:53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김민우가 부인과 사별 후 홀로 키우고 있는 딸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김민우와 딸 민정 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우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를 언급하며 "굉장히 건강했던 사람이었다. 목이 아파 근처 병원을 갔는데 병을 발견하지 못했다. 나중에 큰 병원을 가니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 입원한 지 일주일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내가 노래할 수 있게 뒷바라지를 해준 사람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딸 민정 양에 대해 "딸도 많이 슬프고 힘들 텐데 아빠 옆에서 편이 되주려고 하고 힘내라고 하더라. 엄마 빈자리 통해 더 일찍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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